[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디즈니의 실사판 '미녀와 야수' 스틸 이미지가 공개됐다.

3일 미국 엔터테인먼트위클리(Entertainmentweekly)는 내년 3월 개봉 예정인 ‘미녀와 야수’ 새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미녀와 야수’는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11월호 표지 사진을 장식했다.

주인공 벨 역을 맡은 엠마 왓슨은 지난 2015년 ‘미녀와 야수’ 캐스팅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야수 역은 댄 스티븐스가 맡았다.

벨을 연기한 엠마 왓슨은 노란색 드레스를 입었다.

3일 미국 엔터테인먼트위클리(Entertainmentweekly)는 내년 3월 개봉 예정인 ‘미녀와 야수’ 새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미녀와 야수’는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11월호 표지 사진을 장식했다.
3일 미국 엔터테인먼트위클리(Entertainmentweekly)는 내년 3월 개봉 예정인 ‘미녀와 야수’ 새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미녀와 야수’는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11월호 표지 사진을 장식했다.

가스통을 연기한 루크 에반스는 그의 칼을 높이 들고 있고, 야수를 맡은 댄 스티븐스는 벨과 함께 책을 보고 있다.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캐릭터들의 등장도 빼놓을 수 없다. 괘종시계 콕스워즈, 촛대 루미에, 주전자 폿트 부인, 빗자루 플리멧의 모습도 담겨있다.

사진 속에는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뒤돌아 카메라를 응시하는 엠마 왓슨의 모습이 담겼다.

야수 품에 안겨 춤을 추는 사진에서는 주먹만 한 얼굴에 환상적인 비율을 자랑해 남심을 흔든다.

엠마 왓슨은 "어렸을 때부터 '미녀와 야수'를 수없이 봐 왔다"면서 "마음으로 모든 대사와 노래를 익혔다"라고 말했다.

개봉은 2017년 3월 17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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