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지난 10월31일(현지시간) 중국 충칭시에서 발생한 탄광 가스폭발 사고로 생사가 불분명했던 33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구조본부는 이날 오전 2시께까지 실종 인부 33명의 시신이 모두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색 작업은 이날 오전 4시 4분을 기준으로 모두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31일(현지시간) 중국 충칭시에서 발생한 탄광 가스폭발 사고로 생사가 불분명했던 33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월31일(현지시간) 중국 충칭시에서 발생한 탄광 가스폭발 사고로 생사가 불분명했던 33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11시30분(현지시간)께 충칭시 융촨(永川)구 라이쑤(來蘇)진의 진산거우(金山溝)

쑨정차이 충친시 위원회 서기는 "생존자 구조를 가장 최우선으로 하라"며 "이같은 사고의 발생을 막고 사고 원인을 조속히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폭발로 인해 탄광이 붕괴되면서 광부 33명이 사망 했으며 이중 2명만 무사한 상황이다. 

또한 구조 당국은 현재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통신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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