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최순실사건과 관련하여 스타들도 이 사건에 대해 소신한 발언을 남겼다. 2PM 찬성은 SNS에 "양파는 까면 깔수록 작아지는데 이건 뭐 까면 깔수록 스케일이 커지냐. 이 난리통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기다릴 거라는 걸 생각하면 소름이 끼친다"라며 글을 올렸다.

YB의 윤도현은 지난 2일 트위터에 "절망은 희망으로 가는 길에 여러 번 만납니다. 검찰이 쥐고 있는 열쇠가 제발 희망의 문 열쇠이기를..물론 이런 시국에 검찰도 너무나 힘든 일이지겠지만 잘좀 부탁합니다. 국민들이 간절히 바랍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방송인 김제동은 자신의 SNS에 "지금 몸을 추스려야 할 사람들은 우리 국민"이라고 글을 올렸다. 배우 김의성도 마찬가지이다. "가장 화가 나는 것은 몰랐을 리가 없는 사람들이 몰랐다고 잡아떼는 것"이라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다.

배우 신현준은 지난 주말 광화문 촛불집회 장소에서 촛불을 든 사진을 SNS에 올렸다. 방송인 허지웅은 촛불집회를 할 당시 "우리가 싸워야 하는 이유는, 열심히 일하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고 의지만 있다면 반드시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으며 규칙을 지켜도 물에 빠져 죽지 않는다는 걸 우리 다음 세대에게 증명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룰을 지키는 사람들이 더 행복한 나라. 잘못이 있으면 그걸 바로 잡을 수 있는 저력을 가진 공동체. 그것이 우리가 다음 세대에게 물려줘야만 할 유산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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