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기성용이 87분을 뛴 스완지시티가 스토크시티에 패했다. 리그 9경기째 승을 올리지 못한 것.

1일(한국시간) 스완지시티는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스토크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스토크시티는 전반 3분 조 앨런이 문전에서 넣어준 공을 윌프레드 보니가 침착하게 오른발로 차넣으며 앞서나갔다.

사진=스완지시티 트위터 캡쳐
사진=스완지시티 트위터 캡쳐
그러나 스완지시티의 시구르드손이 페널티 우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웨인 라우틀리지가 머리로 해결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팽팽한 규형이 계속되던 후반 10분 스완지시티가 자책골을 내주며 리드를 허용했고 18분 후 스토크시티가 추가골을 넣으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스완지시티가 아쉬운 만큼 기성용의 평점도 아쉬웠다.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스토크 시티와 원정경기에 기성용은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6.43점을 받았다. 팀 내 7번째 평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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