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TV KFN 스페셜 ‘1950년 혹한의 겨울! 장진호에서 흥남까지’가 폴란드 국제 군역사 영화제장편부문 은상 수상

[코리아프레스 = 김소민 기자] 국방TV KFN 스페셜 ‘1950년 혹한의 겨울! 장진호에서 흥남까지’가 10월 28일(현지시간) 바르샤바 루나 극장에서 개최된 폴란드 국제 군역사 영화제(IH&MFF : International Historical & Military Film Festival) 장편부문 은상(Silver Sabre)을 수상하였다.

폴란드 국제 군역사 영화제(IH&MFF)는 EU가 후원하는 유럽 유일의 군사영화제로 장편·다큐멘터리·군사의 3개 부문의 출품작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폴란드 국제 군역사 영화제(IH&MFF)에는 18개국에서 총 75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그 중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국방TV ‘1950년 혹한의 겨울! 장진호에서 흥남까지’가 장편부문 은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국방홍보원 국방TV가 폴란드 국제 군역사 영화제에 처음으로 출품한 작품으로 장편부문 은상을 수상한 것은 국방TV의 우수한 제작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특히, 폴란드에는 6.25 전쟁이 잘 알려져 있는 전쟁이 아니라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KFN 스페셜 ‘1950년 혹한의 겨울! 장진호에서 흥남까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방TV가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로 6.25 전쟁 시 중공군의 개입으로 벌어진 세계3대 동계전투 중 하나인 장진호 전투를 집중 조명한 다큐멘터리이다.

국방 TV 캡쳐
국방 TV 캡쳐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 27일~12월 13일 사이 벌어진 전투로 세계 동계전투사상 가장 치열했던 3대 동계전투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체감온도 영하 40도를 넘나드는 혹한 속에서 연합군은 인해전술로 밀려드는 중공군과‘극한의 추위’, 그리고 10배의 병력차이를 이겨내야 했다.

‘장진호 전투’는 6.25 전쟁에서 가장 비극적인 전투이며, 또한 흥남부두철수를 가능케 한 기적의 전투!

‘1950년 혹한의 겨울! 장진호에서 흥남까지’에서는 미 해병대 전투 중 가장 고전한 전투로 기억되는 ‘장진호 전투’를 한·미 참전 용사들의 생생한 증언과 관련 사료를 통해 집중 분석하였으며, 흥남철수작전 과정과 피란민들의 증언, 샌드아트를 활용한 차별화를 통해 전쟁의 비극과 전쟁 속에서 피어난 기적의 여정을 다루고 있다.

국내유일의 국방·안보 전문채널 국방TV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전문화된 우수콘텐츠를 제작해 시청자에게 만족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