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최태민 목사 스스로 미륵이라고 불렸던 사람. 최순실의 국정 농단의 개탄

[코리아프레스 = 김병탁 기자] 박지원 비대위원장(국민의당)은 최태민 목사의 자칭인 ‘미륵’이 미르와 k스포츠의 유래가 되었다며,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최순실을 비롯한 최태민 목사일가가 어디까지 국정에 개입하고 있는지 개탄을 금지 못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최순실, 정유라 등 최태민 목사 일가와 그들과 연관된 인물들을 성역 없이 의혹을 밝혀야만 박근혜 대통령이 남은 임기동안 리더십이 흔들리지 않고 남은 국정 운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충언했다.

 

26일 오전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우리 국민은 지금까지 최순실 정권에서 살았다. 국민을 뽑는 대통령이 최순실 지시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국민에게) 큰 실망과 상처를 입혔습니다.”며 그제야 어제까지 많은 언론을 통해 밝혀진 최순실 씨의 국정 개입한 사실에 대해 한탄했다.

26일 박지원 비대위원장(국민의당)은 최태민 목사의 자칭인 ‘미륵’이 미르와 k스포츠의 유래가 되었다며,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최순실을 비롯한 최태민 목사일가가 어디까지 국정에 개입하고 있는지 개탄을 금지 못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최순실, 정유라 등 최태민 목사 일가와 그들과 연관된 인물들을 성역 없이 의혹을 밝혀야만 박근혜 대통령이 남은 임기동안 리더십이 흔들리지 않고 남은 국정 운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충언했다.
26일 박지원 비대위원장(국민의당)은 최태민 목사의 자칭인 ‘미륵’이 미르와 k스포츠의 유래가 되었다며,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최순실을 비롯한 최태민 목사일가가 어디까지 국정에 개입하고 있는지 개탄을 금지 못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최순실, 정유라 등 최태민 목사 일가와 그들과 연관된 인물들을 성역 없이 의혹을 밝혀야만 박근혜 대통령이 남은 임기동안 리더십이 흔들리지 않고 남은 국정 운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충언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최순실 대통령, 박근혜 부통령이라는 말까지 시중에 떠돌고 있습니다.심지어 최순실 대통령이 독일 순방을 마치고 귀국해야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는 말도 떠돌고 있습니다.”며 최순실과 관련된 풍문들 중 몇 가지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우리 국민은 최순실씨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이 제발 꿈이길 바랐습니다. 대통령 일정은 물론 국정과 관련된 모든 자료들이 통째로 최 씨에게 사전 보고가 되었고 또 최 씨가 그걸 지시해서 집행했습니다.”며 어제까지 밝혀진 최순실의 국정 농단의 상황을 설명했다.

더불어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심지어 인사까지도 다 주물럭거렸습니다. 최 씨가 연설문으로 대통려의 머리를 지배하고 의상과 각종 소품으로 대통령의 외향까지 점령한 모습을 보면서 거듭 말씀드립니다.”며 도를 지나친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을 지적했다.

또한 그는 “미르재단, 케이스포츠재단을 연결시키면 미륵이라고 합니다. 그 미륵은 여러분들이 잘 알다시피 최순실씨의 선친 최태민 목사가 스스로 미륵이라고 했습니다.”고 그간 최태민 목사 일가와 박근혜 대통령의 인연이 미르와 K스포츠까지 이어져 온 것이 아닌가하는 의혹을 내비쳤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그러나 대통령께서는 어제 국민의당 국민이 요구한 자백이 아닌 변명을 하고 끝냈다. 당신께서 하고 싶은 말씀만 하시고 그것도 녹화 딱 1분40초 이것은 기자들의 질문을 원천봉쇄 위해 녹화 방영을 했지 않나? 싶습니다. 또 이것도 어떻게 보면 최순실이 지시한 게 아닌가? 옛날 방법과 똑같다.”며 어제 박 대통령의 사과문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채, 그 점에 대해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제 인터넷 검색어 1위는 탄핵이었습니다. 모 일간지는 공교롭게도 오늘의 한자로 하야 단어를 소개했다. 지금 국민의 솔직한 여론이다. 대통령께서는 자백할 준비도 의지도 없는 것 같다. 안타까운 일입니다.”며 지금의 언론의 분위기와 국민적 여론이 박근혜 대통령을 더 이상 지지하지 않고 있음을 밝혔다.

곧이어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박 대통령이 이 위기를 타계하기 위해서는 “대통령께서 헌법에서부터 시작해 모든 법규에서의 특권을 스스로 내리셔야함을 강조드립니다. 대통령도 대한민국도 이대로 무너질 수 없다. 이러한 상황을 대한민국 누구도 원치 않았다. 박 대통령께서 다시 모든 것을 자백하고 국정을 전면 쇄신할 수 있는 혁명적 대책을 내셔야 합니다. 그 첫걸음으로 오늘 당장 우병우 문고리 권력 3인방을 해임함으로써 시작해야 합니다. 거듭 솔직한 참회와 자백을 다시 하시라 촉구에 마디 않는다.”며 진실된 해명과 그 의혹을 밝힐 것을 충언했다.

더불어 그는 “문체부 김종 차관도 최순실 지시를 받고 수시로 면담한 사실이 드러났다. 유진룡 전 장관의 말씀이다. 북한의 출신성분을 방불케 하는 고위공무원들의 성분을 검사했다고 합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며 최순실 씨와 관련한 여태껏 드러난 고위 공직자들의 비위행위를 고발했다.

이어 “최순실 씨를 위해 공무원이 정치적 중립을 웨손한 것이다. 검찰은 조속히 이 점도 수사에서 밝혀야 합니다. 검찰 수사가 소극적이면 역시 국정조사 특검으로밖에 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며 최순실 수사를 미뤄온 검찰에게 경고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최태민 목사는 1975년 육영수 여사의 서거로 슬픔에 젖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한 통의 위문의 편지로 시작돼, 구국선교단, 새마음 봉사단 등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을 만드는 데 돕는다. 더불어 박근혜 대통령의 권세를 이용해 재벌에게 기부금을 받는가 하면, 각종 사기와 횡령 등을 통해 자신의 이속을 챙기기도 했으며, 최태민 목사가 죽자 최순실이 대를 이어 박근혜 대통령을 모셔왔다. 2014년 ‘정윤회 문건 파동’으로 유명해진 정윤회 씨 조차 최순실 전 남편으로 박근혜 대통령과 최태민 목사 일가의 인연은 매우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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