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때아닌 결별설에 휘말린 배우 곽도원(42)과 장소연(36) 커플이 홍콩 여행 도중 관련 소식을 전하며 여전히 사랑을 이어가고 있음을 알렸다.

영화계 관계자는 25일 “곽도원이 영화 ‘아수라’ 개봉과 또 다른 영화 ‘특별시민’ 촬영을 마치고 오랜만에 여유가 생겨 연인과 여행을 계획해 홍콩으로 갔다”고 밝혔다.
 
이어 “곽도원과 장소연은 특별한 일정이나 촬영이 없으면 함께 여행을 자주 다닌다”고 전했다.
 
곽도원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도 “서로를 챙기면서 잘 만나고 있는데 느닷없이 결별설이 왜 나왔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결별설을 부인했다.
 
곽도원과 장소연은 지난해 7월 연인 사이임을 밝히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당시 장소연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곽도원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짝사랑 중임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현재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 '곡성'에서 부부로 출연해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곽도원은 지난해 5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장소연에 대해 "잘 사귀고 있다. 칸 영화제에도 함께 갈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곽도원은 "연기를 통해 결혼 체험을 해보니 어땠냐"라는 물음에 "결혼해야죠"라고 시원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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