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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터키리그 개막전 승리 '팀 최다 20득점'
조희선 기자 기자  |  010567909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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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4  14: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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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28)이 올 시즌 터키 리그 개막전에서 선전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김연경은 23일 터키 이스탄불 윌케르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터키 프로여자배구리그 페네르바흐체 홈 개막전에서 사리예르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 1(25-15 25-27 25-12 25-23) 승리를 이끌었다.
 
김연경은 팀내에서 가장 많은 20포인트를 따내며 맹활약했다.
 
공격 포인트 18포인트를 따냈고 서브포인트와 블로킹포인트 각 1점씩 올렸다.
 
배구 여제의 활약은 팀 고비 때마다 빛났다.
 
2세트 큰 포인트 차로 뒤질 때 김연경의 스파이크가 잇달아 불을 뿜으며 듀스 상황을 만들었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매치포인트에서 1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김연경의 스파이크가 경기를 끝냈다.
 
그러나 시즌 첫경기인 탓인지 동료와 호흡이 맞지 않거나 범실을 하는 모습도 간혹 눈에 띄었다. 김연경은 이날 서브 범실 3개를 기록했다.
 
한 매체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김연경은 "쉽지 않은 시즌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바키프방크, 엑자시바시 두 팀이 좋은 선수들을 많이 영입했다. 갈라타사라이, 사리예르 등 중위권 팀들도 많이 성장하고 좋아졌다"면서 "작년보다 쉬운 경기들은 많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도 그럴 것이 '라이벌' 바키프방크와 페네르바체는 터키리그에서 절대적인 2강 체제를 구축해왔다. 지난 시즌에도 두 팀은 한 시즌 정규리그 22경기를 치르면서 나란히 20승 2패를 기록했다. 언제나 연승이 익숙한 팀들이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김연경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그래도 목표는 변함이 없다. 김연경은 "그렇다고 우승을 못하는 법은 없다. 끝까지 싸워서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굳은 결의를 표했다.
 
올해 김연경은 태극마크를 달고 지난 8월 2016 리우올림픽에 나섰다. 이후 바쁜 나날을 보낸 김연경은 9월 15일 터키로 출국했다. 소속팀에서 훈련을 한 지 한 달이 지났다. 현재 컨디션에 대해 김연경은 "생각보다 컨디션이 금방 올라와서 놀랐다. 개막전부터 최대한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난 시즌에 비해 내가 할 일이 더 많이 생겼다. 중요할 때 득점을 내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코트에서 선수들을 이끌면서 경기를 운영해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에도 페네르바체는 유럽배구연맹(CEV)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다. 2015년 이 대회에서 페네르바체는 바키프방크에 발목이 잡혀 결승행에 실패했다. 김연경이 터키리그 진출 첫 시즌인 2011-12시즌 우승 이후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페네르바체는 2015-16시즌 터키리그에서도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 바키프방크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다시 한 번 올 시즌 CEV 챔피언스리그와 터키리그, 터키컵 전관왕에 도전하는 페네르바체 그리고 김연경이다.
조희선 기자 기자 / 010567909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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