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정치&외교
이상호 기자 “박근혜 비선실세 최순실 수천억 재산 추적에 ‘김기춘 등장’”이상호 “박근혜 팔아 40년간 3천억 넘게 모은 최순실 일가의 재산” 폭로
박귀성 기자  |  skanskdl01@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10.20  15:06:41
트위터 페이스북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씨에 대해 해직기자 이상호 기자가 탐사 취재한 동영상이 화재가 되고 있다. 특히 이상호 기자가 올린 지난 20일의 의 이 동영상에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상이 등장에 충격까지 주고 있다.

이상호 기자는 자신의 언론매체인 ‘GO발 뉴스’에서 “70년대 별볼일 없던 무당 최태민 일가는 고발뉴스 취재 결과, 수천 억원대 부동산 재벌로 자라났다. 최씨 일가의 성공적 비즈니스 비결은 뭘까요? 바로 박근혜 대통령이었다”고 단정했다.

이상호 기자는 과거 자신이 취재했던 영상내용을 바탕으로 동영상을 제작하여 “박근혜를 앞세운 최태민, 최순실, 40년 패밀리 비즈니스 비결을 단독 보도해 드린다”고 설명하면서 관련 내용을 차근차근 설명했다.
   
▲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20일 동영상 전문포털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고 박근혜 최태민 최순실 등으로 이어지는 최씨 일가의 재산형성에 대해 폭로했다.

이상호 기자는 보도에서 “지난 73년 계룡산 일대에서 신도를 모으던 최태민은 교세 확장을 위해 서울로 상경했다. 아현동 굴레방다리 작은 상가 한쪽에 신당을 차렸지만, 번번히 옮겨다녀야 할 정도로 빠듯한 생활을 이어가는 무속인이었다. 하지만 그에게 결정적 기회가 오고야 만다”면서 “75년 3월 6일 청와대 박근혜양에게 보낸 편지에 답장이 오고 나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 근혜양과 만난 지 약 한 달만에 태자마마는 구국선교단이라는 총재직에 취임하게 되는데, 박근혜는 이 단체에 명예총재직을 맡아서 무당출신 태자마마에게 엄청난 힘을 실어준다”고 설명했다.

이상호 기자는 이어 취재당시 인터뷰를 한 대상에게 “그리고 두사람(박근혜 최태민)은 구국선교단 조직 산하에 기독교 목사를 앞세워 ‘십자군’이라는 유사 군사단체를 만든다. 중세에 서양에 창설된 지 500년만에 십자군이 대한민국에서 부활한 것”이라면서 “"(원로 목사님께서) 왜 그런데 십자군 사령한 것 자랑스럽지 않으세요?”라고 묻는 질문에 “몰라요”, “(십자군이) 그런데 어디랑 싸운지 아세요”라고 묻자 “몰라요”라고 대답한다.

이상호 기자는 나아가 “십자군까지 동원한 최태민 박근혜의 전국조직은 본격적으로 재벌들을 상대로 돈을 뜯어내기 시작했다. 대한통운 최원석 회장 등 재벌 60명을 운영위원회로 끌어들였는데, 재벌들은 금세 200명 수준으로 불어난다. 위원입단비는 최고 5천만 원, 매달 운영비 2백만 원은 기본이고(당시 쌀 한가마니 가격이 1만원 정도), 각종 명목의 지원금을 내야했지만 기업인들은 이 단체에 회원이 되는 것을 큰 영광으로 여겼다며, (당시) 김계원 청와대 비서실장은 한탄했다”고 전했다.

함홍구 교수(성공회대 역사학 교수)는 이와 같은 내용에 대해 “(당시 수석회의 석상에서) 매일 아침에 그걸 논의했던 거야?”라고 묻자 이상호 기자는 “어떤걸요?”라면서 다시 함홍구 교수가 “박근혜와 최태민 문제요. 최태민에 대한 잡음이 하도 많아서 거의 매일 석상에서 논의하다가, (서로가 회피해서) 언제나 ‘결론은 니가해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상호 기자는 다시 “박근혜를 앞세워 최태민 일가의 축재는 독재자 박정희의 사망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박근혜가 영남대와 육영재단 등에 이사장 자리에 앉으면서 다시 시작됩니다. 박근혜의 문고리 역할을 하며 군림을 하던 최태민이 고령의 나이로 물러나자, 최순실이 그 가업을 잇는다”고 설명한다.

이상호 기자는 이어 “하지만 87년 최순실에 대한 각종 특혜의혹이 불거지면서, 박근혜는 육영재단을 끝으로 일선에서 물러나게 된다. 지난 2007년 한나라당 경선 당신 이명박 측에서 주장한 최태민 일가의 재산규모는 수백억 원대로 박근혜의 차명재산이라며 검찰수사를 촉구한 바 있다. 5년 뒤인 2012년 12월 14일고발뉴스가 현장 취재한 결과 최태민 일가의 부동산은 이명박 측이 제기한 것 외 3천억대 재산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폭로했다.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에 따르면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254-1 미사리카페촌 도로변 300평규모의 음식점 부지가 최순실씨의 소유임을 확인해 보도했다. 이번에 다시가서 확인해보니, 2015년 4월 52억에 임모씨에 매각한 상태였다. 최태민이 사망할 때까지 살았다던 서울 강남구 역삼동 689-25일대에 2개 필지는 최순실이 다세대 주택 19세대를 지어서 2002년에 30억원에 매각한 것으로 고발뉴스 확인결과 드러났다.

최순실이 지난 88년 매입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 640-1입니다. 200억원대로 평가되고 있는 7층 빌딩의 6-7층에 최순실은 한동안 거주했으나 2012년 12월 대통령 선거를 전후로 갑자기 이사를 나간다.

이 건물 경비원은 “6-7층에 올라가려면 어떻게 올라갈 수 있느냐?”는 이상호 기자의 질문에 “거기 아무도 없다”, “최순실 살지 않나?”라고 되묻자 경비원은 다시 “지금 다른 데 이사갔다”고 대답했다.

이상호 기자는 이에 대해 최순실이 비워준 건물 6-7층에 들어온 사람은 과연 누구였을까? 관리비만 200만원이 넘는 저택에 들어온 사람은 바로 김기춘 비서실장이었다. 지하주차장에서 곧바로 6층 엘리베이터토 타고 올라가기 때문에 보안상 유리하다는 이유가 고려됐다. 김기춘은 대선직후인 2013년 1월부터 2013년 8월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나가기 전까지 이곳에 머물렀다. 최순실씨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면서, 국정초반 청사진을 짜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이상호 기자는 이에 더 나아가 “이 빌딩 맞으면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9-11소재 빌딩에는 동붕상호저축은행이 들어와있는데 이 맞은편 건물보다 2년 전인 86년 최순실이 구입해서 가지고 있다가 2008년에 지금 주인에게 85억 원에 매각했다”면서 “최순실은 이 부동산 재산이 박근혜의 차명재산이 아니라는 근거로 자신이 유치원을 해서 번돈으로 구입했다는 주장을 거듭해왔지만 80억과 200억대 건물을 매입한 시점이 각각 86년 88년으로 당시 불과 29-31의 최순실이 이제 막 유치원 영업을 시작한 기간인 만큼 유치원을 운영해서 돈을 벌어 건물을 샀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크게 떨어진다”고 단언했다.

이상호 기자는 또한 “최순실의 여동생 최순천의 이름으로 된 서울 강남구 청담동 119-3 일대의 빌딩인데, 일층에 시티은행이 들어와 있는데 지하4층에 지상 9층 총 13층 1500억 원의 평가받고 있으며 아직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건물관계자가 “취재하시면 안된다”고 제지하자 “알겠다”고 대답하고, 건물관계자가 다시 “사유건물이라서 취재하고 그러시면 곤란하다”고 말하는 장면을 그대로 편집했다.

이상호 지자는 이에 대해 “최순실씨의 여동생 순천씨의 이름으로된 서울 서초구 반포동 50-7소재의 또 다른 4층짜리 건물(100억원대 평가)도 아직 그대로 소유하고 있다. 최순실 바로 위 언니, 최태민의 4번째 딸 순득씨의 이름으로 되어있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45-12의 빌딩도(지상 7층, 지하2츠) 아직 그대로 소유하고 있다. 1층에 국민은행이 들어와 있는데, 약 1200억 원대로 평가된다. 박근혜 사저에서 100M도 되지 않은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호 기자의 고발뉴스를 통해 2012년에 공개된 최순실 일가의 은닉부동산은 3천억 원대가 넘는다. 자금출저에 관해선 설명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보도이후 4년이 지난 지금까지 검찰조사는 물론 여타 언론에 후속보도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이상호 기자는 개탄했다.

이상호 기자는 그러면서 “청산되지 않은 역사는 반복된다. 1975년 구국선교단으로부터 2015년 미르재단에 이르기까지 40년 세월을 한결같이 박근혜를 앞세워 벌여온 최씨 일가의 패밀리 비즈니스는 이제 국민의 이름으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상호 기자는 이에 대해 “또한 천문학적 규모의 최씨 일가의 부동산 구입자금 출처와 자금 조성경위 그 과정에 있어서 박근혜의 지시 및 공모관계에 대한 조사도 시급히 이뤄져야만 한다”면서 “그래야만 박근혜를 앞세워서 지난 40년 최씨일가가 빚은 전횡의 먹구름으로부터 억눌린 대한민국의 현대사가 비로소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따끔하게 지적했다.

박귀성 기자 / skanskdl01@hanmail.net

[관련기사]

박귀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코리아프레스 공식 SNS
실시간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지양로 17길 38  |  대표전화 : 070-7122-4944  |  팩스 : 070-8273-2127
등록일 : 2013년 8월 5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3813  |  발행인 : 박귀성  |  편집인 : 박귀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빈
Copyright © 2013 더코리아프레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