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자바현 동북부지방 5.3규모 지진 발생. 일본 국민 가슴 철렁

[코리아프레스 = 김병탁 기자] 일본 지진이 또 다시 발생했다. 이번 일본 지진은 5.3규모로 지바현 동북부지방에 오늘20일 오전 11시 50분경에 발생했으며, 지난 8일 아소산 화산 분출이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한 만큼 자칫 대규모 지진으로 확산될지 않을까 하는 불안으로 일본인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만들었다. 다행이도 이번 일본 지진은 철도구간이 운행이 잠시 중단되기는 했지만, 쓰나미와 같이 2차 피해로 번질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일본 당국에 발표에 일본 국민들은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되었다.

이날 오전 11시 50분경 지바현 동북부 지방에 땅이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일본 시민들은 지진을 피해 황급히 안전한 건물 안으로 몸을 피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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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1시 50분경 일본 지바현 동북부지방에서 발생한 이번 일본 지진은 규모 5.3으로, 지난 8일 아소산 화산 폭발이 일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고 일어난 첫 지진인 만큼 한때 일본 시민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20일 오전 11시 50분경 일본 지바현 동북부지방에서 발생한 이번 일본 지진은 규모 5.3으로, 지난 8일 아소산 화산 폭발이 일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고 일어난 첫 지진인 만큼 한때 일본 시민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일본 기상청은 지바현 동북부지방에 11시 50분경에 일어난 이번 지진은 측정 결과 리히터 규모 5.3으로 꽤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일본 지진 발생은 점심시간이었던 걸 감안해, 점심을 먹기 위해 나온 회사원들과 일반 시민들이 거리로 나온 시민들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다행이도 금방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일본 기상청은 이본 지바현발 일본 지진이 시민들이 우려한 바대로 쓰나미와 같은 2차적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며 일본 시민들을 안심시켰다.

이날 발생한 일본 지진은 인근 도시인 도쿄, 도호쿠, 간토, 나가노, 시즈오카, 나가타현 등 지역에서 약간 흔들릴 정도의 진도 1-3 정도의 지진세기가 지진관측소에서 관측되었다. 더불어 이번 지진으로 인해 일부 철도 구간이 중단되는 피해가 있었으나, 현재까지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일본지진이 지난 8일 발생된 아소사 화산 분출에 영향을 받지 않았냐는 의견이 현재 일본 네티즌 사이에 퍼져나가고 있으며, 우리 국민들 역시 얼마 전 경주 지진을 겪은 만큼 이번 지진으로 인해 다시 한 번 우려를 표하는 시민들이 더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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