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서인영이 크라운제이와 '님과 함께2'에서 재회하는 소감을 직접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서인영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모두 즐거운 시간 만들어보자~~!! 인생은 알다가도 모르는 법.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라는 의미심장한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서인영이 글과 함께 올린 사진은 '님과 함께2'에 자신과 크라운제이가 출연한다는 기사를 캡처한 것이다.
두 사람은 과거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출연했던 이후 '님과 함께2' 새 커플로 투입, 다시 부부로 만나게 됐다.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개미커플'로 많은 사랑받았던 크라운제이 서인영 커플인만큼, '님과 함께2'에서 재회한다는 소식은 시청자들도 반가워 하고 있다. 18일 JTBC ‘님과 함께2’ 관계자는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허경환-오나미 커플의 뒤를 이어 가상부부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과거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일명 ‘개미 부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은 ‘님과 함께2’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또한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은 '님과 함께2' 제작진과의 사전인터뷰에서 "우리가 또다시 가상 부부가 된다면 진짜 결혼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솔직한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는 후문이어서 더욱 두 사람의 마음이 실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서인영은 지난달 말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과거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 크라운제이에 대해 언급했다.
이때 서인영은 “지금 처음 이야기하는 건데 ‘오빠가 결혼은 나랑 하자’고 한 적도 있다. 나도 그런 생각을 해봤는데 그럴 마음이 조금은 있다.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이만큼 나를 맞춰줄 남자가 있을까 싶다”면서도 “다만 지금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었다.
가상 부부 최초로 재혼하게 된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의 만남은 오는 11월 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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