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에서 시작? 식당주인 "생일파티 중 총격이…"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美식당 주차장에서 총격전이 발생했다.

LA 타임스에 따르면 15일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자메이카 식당에서는 15일 오전 0시 30분경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가게에서 50여명이 파티를 벌이던 중 말다툼을 벌여 발단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남성 3명이 무장한 뒤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3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을 당했다. 해당 식당주인은 LTLA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생일 파티 중 총격전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당시 식당에서는 50명이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말타툼이 벌어졌고 남성 3명이 식당을 떠났다가 총기를 가져와 그들을 향해 총을 난사했다. 이에 상대편 사람들도 대응 사격에 나서면서 총격전으로 번졌다. 

사진출처:KTLA 트위터
사진출처:KTLA 트위터

특히 부상자 12명 중 일부는 위독한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는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사망자 중 한 명이 미국 육상선수 타이슨 게이의 딸 트리티니 게이(15)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LA 경찰은 2명을 붙잡아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며, 달아난 다른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그러던 중 말싸움이 발생했고 이후 남성 3명이 총기를 가져와 다른 그룹을 향해 난사했다. 현재 경찰은 남자 1명과 여자 1명 등 2명을 이번 총격전의 용의자로 보고 조사하고 있으며, 달아난 다른 용의자를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wlwh****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yell**** 우리나라 총기 소지했음..”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