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에릭남과 솔라가 행복이 가득한 200일 기념 초호화 두바이 데이트를 즐겼다. 15일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에릭남과 솔라는 지난 부부 단합대회 우승 상품이었던 두바이 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이날 솔라는 에릭남과의 200일을 기념하기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솔라는 지나가던 행인들에게 에릭남을 위한 장미꽃 선물을 부탁하는가 하면, 케이크를 준비해 200일을 축하했다. 과거 '예상치 못하게 훅 들어와달라'던 에릭남의 말을 잊지 않은 것이다. 솔라는 촉촉한 목소리로 에릭남이 첫만남 때 선물했던 라디의 '아임인러브(I'm in Love)'를 불러 에릭남을 감동케 했다.

우결 에릭 남 솔라사진자료: MBC '우리 결혼했어요'방송화면 캡쳐
우결 에릭 남 솔라사진자료: MBC '우리 결혼했어요'방송화면 캡쳐

이어 기내에서도 솔라는 미스트와 마스크, 목사탕, 커플 운동복까지 준비해 에릭남을 다시한번 즐겁게 했다. 두 사람은 초호화 여행답게 화려한 기내식을 즐기며 서로를 축하했다. 이번 여행에서 에릭남은 터번을, 솔라는 히잡을 착용하는 등 두 사람은 여행자 느낌을 120% 이상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에릭남은 히잡을 뒤집어쓰고 "혼자 갔을 때랑 너무 달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통시장을 거닐며 열대과일을 먹고, 샌드아트를 비롯한 둘만의 기념품을 사는 등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겼다. 어느새 옷도 아랍식으로 나란히 차려입었다. 148층 초고층건물에 먼저 돌아보며 사진을 찍기도 하였다. 에릭남은 히잡을 뒤집어쓰고 "혼자 갔을 때랑 너무 달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솔라는 공항에 있는 사람들에게 부탁해 에릭남에게 장미꽃과 쪽지를 전달했다. 솔라는 에릭남에게 14번 출구로 오라고 했고, 솔라는 케이크를 준비해 에릭남에게 선사했다.

이어 노래도 아름답게 부르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키웠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알려진 부르즈 칼리파 전망대에 오른 에릭남 솔라는 눈 앞에 펼쳐진 놀라운 광경에 “똥이가 왔어요”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기념사진을 남기는 등 영락없는 관광객의 모습으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두바이 전통시장 구경에 나선 에릭남 솔라는 "벌써 향이 다르네"라며 다소 색다른 분위기에 심취했고, 각각 터번과 히잡을 체험해보는 등 전통의상으로 분위기를 한껏 내며 여행을 제대로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