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측,병원 진료 후 휴식 예정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그룹 엑소 레이가 일본 공항에서 실신했다.

11일 오후 레이는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 훗카이도로 출국하던 중 고열을 호소하며 급작스럽게 쓰러졌다.

쓰러진 직후 레이는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레이는 의식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 공연차 삿포로로 떠나려던 레이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항공기 탑승을 앞두고 쓰러져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엑소 멤버 레이가 수면 부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기절했다. 다행히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면 된다는 의사의 소견을 들었으며 숙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엑소 레이는 현재 예정되어 있던 일본 콘서트 참여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레이의 컨디션을 체크한 후 최종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엑소는 오는 12일, 13일 이틀간 일본 훗카이도 마코 마나이 세 키스이 하임 아이스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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