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정' 독주 체제…매출액과 점유율 70%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영화 '밀정'(김지운 감독)이 개봉 첫 주 217만 관객을 동원하며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담은 작품이다. 개봉 5일 동안 누적 관객수 2,174,144명을 동원했다. 9/9(금) 337,367명, 9/10(토) 661,342명, 9/11(일) 609,037명의 일일 관객수를 기록, 개봉 첫 주말 3일간 1,607,746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흥행력을 과시하고 있다. '밀정'의 개봉 첫 주 주말 스코어는 천만 영화 '변호인'(137만 9,873명), '국제시장'(113만 8,700명)과 역대 추석 흥행작 '광해, 왕이 된 남자'(109만 8,957명), '사도'(132만 2,437명)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추석연휴에는 더욱 거센 흥행세를 발휘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0만 돌파를 맞이해 '밀정'의 주역인 송강호, 한지민, 엄태구, 신성록과 김지운 감독이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개봉 1주차 무대인사를 진행하던 중 200만을 맞이한 '밀정'의 주역들은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과 함께 인증샷을 촬영하며 기쁨을 나누기도 했으며 이 영화의 주역들은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과 함께 인증샷을 촬영하며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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