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사업 참여시 우대

[코리아프레스 = 박준열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인 사기진작을 위해 올해의 우수 중소기업인 6명을 뽑아 해당 기업을 우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7월 29일까지 중소기업인 대상 수상 후보자를 3개 구청·성남산업진흥재단·성남상공회의소·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등 기관(장)의 추천을 받거나 기업체의 직접 신청(기업지원과 산업진흥팀 ☎729-2632)을 받는다.

공고일(7.7) 현재 성남지역에 주 사무소와 공장을 두고 3년 이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 가운데 높은 성장률을 보이거나 신기술 개발, 사회공헌 등의 성과가 있는 기업 대표를 추천 또는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수출금액, 매출증가율, 부채비율, 국내·외 규격인증이나 지적재산권 보유 여부, 일자리 창출, 직장 내 후생복지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1), 우수상(2), 장려상(2), 특별상(1) 수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중소기업인은 오는 11월 성남시장의 상패를 받게 된다.

해당 기업은 지방세 세무조사를 3년간 면제하고, 해외시장개척단, 해외개별전시회, 해외규격인증 등 시가 주최하는 기업 지원 사업 참여시 가점을 줘 우대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에버텍엔터프라이즈, ㈜젬, ㈜네오크레마, ㈜엘앤씨바이오, ㈜아이플라이 등 5곳 기업(대표)을 선정해 중소기업인 대상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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