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직종 359명 참가

이번 대회는 도내 우수 기능을 가진 장애인을 발굴·육성하고, 장애인의 직업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우수 기능을 가진 장애인을 발굴·육성하고, 장애인의 직업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2016년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9일 공주 충남인력개발원에서 개회식을 갖고,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회에는 도내 각 시·군에서 359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종목은 모두 27개 직종으로, CNC선반 등 19개 정규 직종과 자전거 조립 등 시범직종 6개, 레저·생활기술 직종 1개, e-스포츠 직종 1개로 나눠 진행된다.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금상 입상자는 오는 9월 경남 창원시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날 개회식에서 윤종인 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도내 장애인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벽을 없애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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