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야기현 지진 자주 일어나는 곳, 피해 상황은?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일본 미야기현 지진이 올해 들어 세 번째로 발생했다. 일본 미야기현 지진은 27일오후 11시(현지시간)경 미야기현의 이시노마키시 남동쪽 40㎞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5.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연구소가 밝혔다.

아울러 미국 지질연구소는 이번 미야기현 지진의 진앙의 깊이는 44.3㎞이며, 북위 38도. 경도 141도 지점으로 관측됐다고 전했다.

일본 미야기현 지진은 지난 1월과 4월에도 각각 발생했는데, 올해 들어 3번째 발생한 지진이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 4월20일 혼슈 미야기현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하면서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 경고나 사상자 등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미야기현 지진은 27일 오후 11시(현지시간)경 미야기현의 이시노마키시 남동쪽 40㎞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5.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연구소가 밝혔다.
미야기현 지진은 27일 오후 11시(현지시간)경 미야기현의 이시노마키시 남동쪽 40㎞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5.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연구소가 밝혔다.

우리나가 기상청은 당시 “일본 미야기현에서 발생한 지진은 우리나라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힌바 있다.

앞서 지난 1월에도 미야기현에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미야기현에선 올해 들어 첫 번째 발생한 지진으로 당시 일본 기상청은과 일본 언론매체들은 “일본 혼슈 북동부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26일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제히 미야기현 지진발생 소식을 전했다.

일본 기상청은 당시 “저녁 8시 37분께 미야기현 바다 북위 38.8도, 동경 141.9도 지점 깊이 50km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면서 “이번 지진으로 미야기현 오나가와정에서 진도 3의 진동이 관측됐으며 이와테현 이치노세키시와 오슈시, 미야기현 센다이시와 이시노마키시, 게센누마시 등 여러 지역, 후쿠시마현 후쿠시마시와 소마시 등에서 진도 2의 진동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다행인 것은, 세차례에 걸친 미야기현 지진으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또한 지진에 따른 쓰나미 위험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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