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생산된 농축산물을 도시민에게 저렴하게 제공

충남도 내 6차산업 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매주 금요일 농협충남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에서 소비자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충남도 내 6차산업 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매주 금요일 농협충남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에서 소비자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의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는 도내 생산된 농축산물을 도시민에게 저렴하게 제공하는 장으로, 올해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37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대전 중구 계룡로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22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도내 6차산업제품 소비자 판촉행사에는 크로바목장(요거트), 예당큰집(장아찌류), 산수가족영농조합법인(말가공품), 밤맛고을(밤묵), 우주(볶음땅콩), 봄초여(장아찌류) 등 도내 6개 경영체가 참가한다.

이 제품들은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소박하지만 고향의 맛과 멋이 물씬 풍기는 데다 소비자들의 건강과 입맛까지 지킬 수 있는 제품으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6차산업제품의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판촉행사는 우리농산물 이용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도와 농협 충남지역본부 간 협업을 통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해 더 많은 경영체들이 참여할 수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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