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민요부분에 천부적인 재능 보여

송소희. 사진출처 : 단국대학교
송소희. 사진출처 : 단국대학교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천재국악소녀’ 송소희 양이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경서도창) 정시모집에 최종 합격했다.

이에 따라 송소희 양은 오는 2월 18일 13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입학식을 치른 후 풋풋한 새내기 대학생이 된다.

충남 당진 호서고등학교를 졸업한 송소희 양은 어려서부터 민요부분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여 ‘천재국악소녀’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특히 송소희 양은 12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여 경기민요 ‘청춘가’, ‘창부타령’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2012년 미국 단독 콘서트와 2014년 소치 페럴 올림픽 폐막식 공연, 서울 예술의 전당 단독 콘서트를 성공리에 이끌고 2015년 7월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식 공연, 10월에는 UN 본부에서 UN 70주년 아리랑판타지 공연과 카네기홀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송소희 양은 2015년 첫 번째 미니앨범 「NEW SONG」을 발매하고, 송소희 밴드를 결성해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했다. 다양한 음악 및 예능 프로그램, CF 출연 등으로 대중에게 친근하게 국악을 알리고 있는 영 아티스트로 2015년에는 차세대 문화 예술인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교육부 자유학기제 홍보대사(2014),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홍보대사(2014) 및 UN공공행정포럼 홍보대사(2014), 대한적십자사 RCY 홍보대사(2015)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2010)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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