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사회는 아직 미확정

김가연(왼쪽), 임요환(오른쪽)
김가연(왼쪽), 임요환(오른쪽)

[코리아프레스 = 이예진 기자]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배우 김가연 부부는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한다.

이는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한 지 5년 3개월 만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둘째 딸을 순산했다.

김가연·임요환 부부는 과거 '게임'을 매개체로 첫 만남을 가졌다고 한다. 게임 행사 뒤풀이 자리에서 만났고, 다소 험악한 첫인상을 나누었다.

김가연은 “임요환이 팔꿈치로 나(김가연)를 찍었고, 나(김가연) 역시 그의 머리를 잡았다”고 회상했다. 그 상황에서 서로에 대한 감정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두 사람은 함께 산 지 5년 만에 정식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많은 네티즌들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라며 김가연·임요환 부부의 앞날을 축복해 주고 있다.

결혼식 사회는 김가연과 동갑내기 절친으로 알려진 방송인 유재석이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가연 소속사 관계자는 "결혼식은 맞지만 유재석의 사회는 확정된 사항이 아니다. 부탁만 드렸고, 스케줄 등이 나와 봐야 안다"고 했다.

유재석 소속사 관계자도 "결혼식 사회 등은 개인적인 영역이라 소속사에선 알지 못하고 확인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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