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도 영양도 만점!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한우와 돼지고기 등을 판매하는 진주축산농협한우프라자(이하 진주축협)는 이미 다수의 파워 블로거들과 주위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탁월한 맛이 검증된 곳이다.
건축면적 1천323㎡ 규모인 진주축협은 1층에는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을 충족하는 축산물유통센터가 있고, 2층에는 한우 고기를 먹을 수 있는 한우지예(식당 시설)가 있다.
이곳에서 취급하는 소고기는 항상 최고의 등급만을 취급하고 있으며, 반찬은 그날 아침 만들어 손님상에 정성스럽게 올려진다.
또한, 깔끔한 밑반찬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
매달 CS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CS 평가에 참가한 한 미스테리쇼퍼(손님을 가장해 매장을 방문, 서비스를 평가하는 사람)는 일부러 다섯 번 이상 주문을 요구했는데 그때마다 친절하게 주문을 받으며, 나중에 더 필요하신 것이 없는지 물어보는 종업원의 모습을 보고 감동받았다고 한다.
후식으로는 수정과, 핫초코, 복숭아홍차, 커피 등이 제공된다. 특히, 생일을 맞은 손님들에게는 특별 서비스로 보헤미안 와인이 제공된다.
그리고 최고 등급의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고, 고기의 신선도도 보장되고 있기에 일단 믿고 찾는 단골손님들이 많다. 따라서 한우지예 방문 고객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는 고기의 질에 비해서 가격이 싸다는 것이었다.
또한, 진주축협은 전국의 1161개 농축협 중에서도 보기 드물게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클린뱅크 인증을 2007년부터 7년 연속 내리 수상했다.
이는 진주축협의 자산건전성이 아주 안정적이고 투명하다는 것이다.
클린뱅크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연체비율, 고정이하 여신비율, 대손충당금 적립률, 손실흡수비율, 예대비율 등 엄격한 기준의 항목을 통과해야 한다. 이중에 하나라도 기준점 이하가 되면 인증을 받지 못한다고 한다.
한편 진주축협은 1966년 진주진양축산협동조합의 설립으로 출범했다. 이후 지금의 상대동 본점으로 청사를 이전했고, 1995년 진주축산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2000년에 농협중앙회 가입, 2002년 정연규 조합장의 취임과 함께 경남낙농업협동조합을 인수했다. 2010년 9번째 지점인 초장지점을 개소했다.
상대동 본점 외에 진주시 지역에 9개의 지점을 두고 있으며 하나로 마트 2곳, 축산 유통센터 및 한우프라자, 생축사업장, 대곡 사료창고 등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