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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퇴진과 친노 청산 안 되면 신당 창당은 불가피박지원 “신당창당 세력 하나로 합쳐져야 한다” 신호탄인가?
박귀성 기자  |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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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15  01: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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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과 민주당(대표 강신성. 의장 김민석), 전현직 무소속 의원 등 과거 민주당 인사들의 모임인 정통민주발전협의회(이하 정민협)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독자적으로 정국대책회의를 열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퇴진과 친노 패권주의 청산, 신당 창당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의견의 일치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민석 민주당 새로운 시작위원회 의장

정민협 공동위원장겸 사무총장 정재택 전 민주당 충남도위원장에 따르면 약 50여 명의 범야당 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첫째 문재인 대표의 퇴진 및 친노 패권주의 청산, 둘째 그 것이 안 이뤄지는 한 신당 창당은 불가피하다, 셋째 신당 창당의 주도 세력들이 연합협의체를 만들어 힘을 하나로 모으고 결집하는 일이 시급하다”는 세가지 내용을 결의문으로 채택했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김민석 전 의원 역시 이날 모임에 참석했던 사실을 확인하고 “김민석 새로운 시작위원회 의장이 본래 축사는 준비하지 않았으나, 현장 분위기상 야권 대통합에 대해 역설했다”며 “지난 위원회 공식 활동 선안 당시 기념사와 별반 차이가 없는 내용을 말씀하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신당을 추진 중인 무소속 박주선 의원과 박준영 전 전남지사를 비롯해 새정치연합 박지원 의원을 비롯 유성엽·문병호·조경태·신문식 의원 등 현역 의원들과, 김민석 전 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를 한 반면, 신당 창당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무소속 천정배 의원의 이날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박지원 의원은 “신당창당 세력이 하나로 합쳐져야 한다”고 역설했고, 조경태 의원은 “박지원 의원이 2·8 전당대회에서 당대표가 됐어야 당이 무난하게 흘러갔을텐데 문재인 대표측이 경선룰을 변경해서 이런 결과가 됐다. 그때 즉각 프랑스 혁명처럼 당원들이 들고 일어났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취지로 발언을 했다.

한편, 정민협은 지난 2008년 4·9총선 당시 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인사 등 옛 민주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친목모임으로, 전언 따르면 정민협은 최고의결기구나 이사회, 정관까지 갖추고 자체적으로 정치적 활동이 가능한 모임으로 알려져 있다.

박귀성 기자 /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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