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올해 세계에서 가장 큰 호박을 가리는 대회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프문 베이에서 열렸다. 올해도 역시나 어마어마한 크기의 호박들이 줄지어 등장했다.

이번 대회에서 893kg 호박이 우승을 차지했다. 893kg 호박을 키운 오리건 주 출신 스티브 달레타스는 우승 상금 1만 2천 달러, 우리 돈 1천3백만 원을 받았다.
 
한국에서도 2013년 충북 보은에서 거대한 호박이 발견된 바 있다. 893kg 호박 크기보다 작은 77kg이었지만 어마어마한 크기에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893kg 호박는 종전 기록에 못미쳤다. 지난해 우승한 스위스산 호박의 무게는 1천 kg을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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