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개 국내외 기업 설명회 개최, 에너지밸리와 미래 전력산업의 성장비전 공유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0월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BIXPO 2015’의 스페셜 세션으로 국내외 70여개 전력·ICT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빛가람 에너지밸리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10월 12일부터 개최되고 있는 ‘BIXPO 2015’와 연계하여 국내외 전력·ICT 기업을 대상으로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비전과 에너지신산업의 현재와 미래 조망을 통한 전력산업의 성장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에너지밸리 비전 및 추진계획, 투자기업 금융지원 방안, 지자체 지원제도, 에너지신산업의 현재와 미래, 에너지신산업 추진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 특별강사로 초빙된 KAIST 김상협 교수는 ‘에너지신산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전력산업의 성장비전을 발표하며, 전력·에너지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에너지밸리 조성계획이 에너지신산업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하고 에너지밸리 조성이 향후 국가적인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 할 수 있는 사업인만큼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70여개 국내외 기업 관계자 및 참석자들은 미래 에너지산업의 플랫폼으로 조성중인 에너지밸리 구축계획과 에너지신산업의 미래에 대해 이해를 넓히고 깊은 공감을 표시하였으며, 에너지밸리를 통해 빛가람 혁신도시가 명실상부한 전력산업의 메카로 재탄생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광주·전남 지역이 미래 에너지산업의 허브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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