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한주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현 러시아 대통령이 시리아 공습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시리아 공습 작전을 수행 중에 있는 자국 소속 공군의 현재 목표는 현재 시리아 정권을 안정화시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현지 방송인 ‘로시야1’과의 인터뷰를 통해 “러시아의 과제는 시리아 정부를 안정시키고 반정부 세력 등 현재 시리아 정부를 위협하고 있는 세력들을 협상 테이블로 모이게 하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 군이 시리아 국내에서의 지상전 참여에 대한 여론의 관측에 대해서는 러시아 육군이 시리아 지상전에 개입할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군대가 카스피 해에서 발사한 순항미사일이 이란 영토에 떨어졌다고 주장하는 미국 측 입장에 관해서도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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