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읍 운산리, 신평면 거산리 상가간판 163개 개선

[코리아프레스 = 김유선 기자] 당진시가 합덕읍 운산리와 신평면 거산리 일원의 예쁜간판, 살고싶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은 간판교체, 주민편의시설(쉼터) 등의 시설을 조성해 지역적 특색이 있는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하며 지난 5월 제안서 공모에 의해 ㈜은진 외 1개사가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주민들과 디자인 협의를 거친 후 착수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합덕읍 운산리 32개동 86개업소(당진삼거리~약손약국), 신평면 거산리 21개동 77개 업소(거산삼거리~서정초등학교)에 간판설치 및 쉼터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돼 아름다운 마을이 조성되게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단순히 간판을 교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특색을 살린 디자인 구성으로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상권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3년도부터 사업을 추진해 읍내동 원도심 120개, 대호지면 조금리 29개에 간판정비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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