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한주 기자] IS가 자신들이 장악을 완료한 시리아와 이라크 일부 지역에 범퍼카와 관람차까지 갖춘 대규모 놀이공원을 개장한 사실을 발표해 충격을 주고 있다.

그간 문화재 파괴와 잔인한 포로 살인 등 온갖 극악무도한 만행을 저질러 전 세계의 공분을 샀던 IS의 이번 행보에 대해 전문가들은 ‘IS의 통제 속에서도 지역 사회의 일상이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보여주기 식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일부 여론은, 개장하는 놀이공원이 진정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인지 외부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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