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한주 기자] 유네스코가 중국이 신청한 바 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및 난징 대학살 기록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여부를 현지 시간으로 오늘 (6일)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자문위원회에 따르면 오늘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위원회의가 개최된다. 이 회의를 통해 자문위원회는 중국이 신청한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위안부와 난징 대학살에 대한 기록을 포함해, 신청된 총 88건의 기록유산 신청을 심사하고 등재 권고 여부를 결의하게 된다.

한편 세계기록유산 등재에는 총 14명으로 구성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자문위원회의 회의 등재 권고 결의가 나온 뒤 유네스코 사무총장의 추인 절차를 거쳐야만 최종적으로 세계유산 등재가 확정되는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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