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김포시(시장 유영록)는 2015년도 하반기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에 대해 경기도와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환경정책과 오수관리팀장외 2명의 점검반을 편성, 10월 12일부터 11월 5일까지 오수를 다량 배출하는 제조업, 일반음식점 등 70개소의 오수처리시설과 분뇨수집운반업 등 관련업체 21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점검반은 방류수 시료 채취 및 검사를 통해 수질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발생되는 오수를 처리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무단 배출하는 고의적인 불법행위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개인하수(오수)처리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하천수질 보호에 힘쓰겠다”며, 시민께서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정기적인 정화조 청소, 주방세제 사용량 줄이기 등의 적극적인 실천과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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