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 개봉영화
'나쁜 나라' '세월호 세대' 들의 공감행렬 화제!"세월호 생존자로서 이거밖에 못하네요. 희생자들에게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안현아 기자  |  haan@korea-pres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10.05  11:37:0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세월호 참사 이후 1년의 과정을 내밀하게 기록해낸 <나쁜 나라> (책임연출 김진열 | 제작 4.16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 | 배급 <나쁜 나라> 배급위원회, 시네마달)가 오는 10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가운데, 청소년 관객층의 뜨거운 공감을 얻고 있어 화제를 모은다.

"수학여행 끝나고 함께 보러 가자"
"세월호 생존자로서 이거밖에 못하네요. 희생자들에게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나쁜 나라> 살아남은 아이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청소년들을 위한 영화!

세월호 참사 그 후 1년의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나쁜 나라>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여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청소년 관객층의 공감 댓글이 이어지고 있어 또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쁜 나라> 공식 페이스북 게시글에는 교복 입은 프로필과 함께 “수학여행 끝나고 보러 가자”, “나와같은또래친구들의이야기이기에반드시봐야겠다”, “이거보면엄청울듯”이라는댓글이달리고있으며, 극장개봉을 위한 소셜펀딩 페이지에는 “세월호 생존자로서 이거라도… 이거밖에 못하는 게 참… 희생자들에게 고개 숙이게 합니다”라는후원메시지가달려, 그 자체로 묵직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사람들의 대다수가 수학여행을 떠나던 고등학생 이였던 만큼, ‘세월호 참사’를 바라보는 청소년들의 심리는 어른들의 그것과는 또 다를 것. “가만히 있으라”라는 어른들의 지시를 따랐던 또래친구들이 겪어야 했던 이야기이기에,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공감의 마음을 더욱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영화관람을 통해 잊지 않겠다는 의지까지 드러내고 있는 상황. 또한, 참사의 현장을 함께 겪어야 했던 생존학생들은 친구와 선생님의 죽음을 가슴에 묻은 채 일상을 살아내고 있는 만큼, 그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다. “그들과의추억은죄책감의기억이될수도계속함께하지못함에대한미안함의기억이될수도있을것입니다. 우리가 그들을 기억하듯 국민 여러분들도 잊지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사람이 진짜 죽을 때는 잊혀 질 때라고 합니다. 우리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왜 희생되어야만 했고, 왜 구조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더 많은 희생자가 생겨야만 했는지에 대한 확실한 조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메시지로영화 <나쁜 나라>의 시작을 알렸던 생존학생의 이야기처럼, ‘세월호 참사’ 이후의 시간들에 카메라를 비춘 영화 <나쁜 나라>에 대한 지지 행렬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세월호 세대’를 위한 영화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나쁜 나라>는 오는 10월 29일 극장에서 개봉, 그 동안 조명되지 않았던 세월호 참사 이후의 일상들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 아픔을 가슴에 묻은 채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생존학생들과 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는 청소년 관객층의 관람행렬이 실제 극장에서도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화정보>

제 목 : 나쁜 나라 / Cruel State
장 르 : 세월호 다큐멘터리
책임연출 : 김진열
제 작 : 4.16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
배 급 : <나쁜 나라> 배급위원회, 시네마달
러 닝 타 임 : 117분
개 봉 일 : 2015년 10월 29일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cruel.state
공식 트위터 : https://twitter.com/cinemadal

<SYNOPSIS>

 2014년 4월, 진도 앞바다에서 생중계된 세월호 침몰사건은 304명의 희생자가 속해 있는 가족들에게 평생 지고 가야 할 상처를 안겨줬다. 그 중에서도 단원고 학생들의 유가족들은 자식 잃은 슬픔을 가눌 틈도 없이 국회에서, 광화문에서, 대통령이 있는 청와대 앞에서 노숙 투쟁을 해야만 했다. 그들의 질문은 단 하나, 내 아이가 왜 죽었는지 알고 싶다는 것. 하지만 그 진실은 1년이 지나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평생 ‘유가족’으로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 마주친 국가의 민낯, 그리고 뼈아픈 성찰의 시간을 그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투쟁 1년의 기록.

안현아 기자 / haan@korea-press.com

[관련기사]

안현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영화, 문화, 개봉영화, 세월호, 다큐멘터리, 세월호 참사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코리아프레스 공식 SNS
실시간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양천구 곰달래로 11길 70  |  대표전화 : 070-7122-4944  |  팩스 : 070-8273-2127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3813  |  발행인 : 김효빈  |  편집인 : 김효빈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귀성
Copyright © 2013 더코리아프레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