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한주 기자] 이미 한 번 소개된 올드타운에 도착하기에 앞서, 바르샤바의 아름다움을 더욱 더 깊이 느낄 수 있는 지역이 참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서울역과 강남역의 기능을 합쳐 놓은, 아주 중요한 기능을 하는 센트룸 역 'Przystanek Centrum'에서 올드타운까지 걸어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30여분 남짓.

이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서는 노비 슈비아트 거리 (ulica Nowy Świat)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낮의 노비 슈비아트 거리. 이국적인 느낌의 도로가 여행객들의 탐험가 정신을 자극한다.
한낮의 노비 슈비아트 거리. 이국적인 느낌의 도로가 여행객들의 탐험가 정신을 자극한다.

서울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카페촌, 가로수길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거리이지만, 이색적인 볼거리와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맛집을 모아둔 곳입니다.

아름다운 건물들과 울퉁불퉁 고풍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돌길 위를 걷다보면 어느새 올드타운 입구에 당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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