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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액션 SF 블록버스터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이하 '메이즈 러너2')이 추석 명절을 맞아 쏟아진 신작 폭격 속에서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메이즈 러너2'의 국내 배급을 맡은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2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메이즈 러너2'가 오늘(29일) 00시 기준 누적 관객수 212만4946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압도적인 스릴감으로 스릴버스터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는 '메이즈 러너2'.
추석 극장가의 쟁쟁한 경쟁작 속에서 이룬 결과임은 물론, 전편 '메이즈 러너'(14, 웨스 볼 감독)에 비해 3일 앞선 기록이어서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개봉 3주차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놓치지 않고 있어 '메이즈 러너2'의 흥행 기세가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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