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잘될 것입니다”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저도 정말 별 볼일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잘하는 사람이든 못하는 사람이든 모두가 제게는 스승이 되었습니다. 잘하는 사람에게서는 잘하는 것을 배우고, 못하는 사람에게서는 ‘나는 저렇게 하면 안 되겠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니, 모든 사람에게서 배울 것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여러분들이 이제는 남의 좋은 장점들을 모아서라도 달라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저의 부족함을 너무나 잘 알기에 누구에게라도 배울 것이 있으면, 그것을 모방이라도 해서 잘해보려는 자세를 가집니다.
사람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장점들이 있습니다. 그 장점들만 배워서 나의 것으로 만든다면 더 나은 모습의 사람이 되지 않겠습니까? 저는 죄 짓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지 결코 남을 모방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끼리 교제 하면서 서로의 좋은 장점을 본받으려고 하다보면, 모두가 최고의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요즘 계속 이런 고백을 합니다. “저 혼자서는 의인이 되지 못하지만 믿음의 사람들과 합하여서는 의인 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입니다. 이렇게 아바드리더시스템 과거시험 장원들의 모임을 통해서도, 혼자서는 할 수 없지만 모두가 함께함으로 의인 한 사람의 역할을 하게 되고, 나아가 더 큰 일도 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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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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