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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벨'에 이은 또 하나의 세월호 다큐 '나쁜 나라' 개봉확정!국민 말고는 아무것도 믿을 수 없는 나라
안현아 기자  |  haan@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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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23  14: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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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2014년 영화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이 세월호 참사 500일을 맞아 무료로 전체 영상을 공개하여 화제를 모은 가운데, 세월호 참사 이후 1년의 과정을 내밀하게 기록해낸 <나쁜 나라> (책임연출 김진열 | 제작 4.16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 영상단 다큐팀 | 배급 <나쁜 나라> 배급위원회, 시네마달)가 오는 1029일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국민 말고는 아무것도 믿을 수 없는 나라
<나쁜 나라> 1029일 개봉! 극장개봉을 위한 대국민 소셜펀딩 오픈!
 
   
 
전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세월호 참사. 1년 반이 지난 현재에도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유가족들과 유가족들의 아픔에 공감하는 시민들의 힘으로 약 7개월 만에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되었으나, 특별법에 크게 위배되는 시행령을 강행처리 하여 논란을 일으켰던 것. 뿐만 아니라, 9명의 실종자가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음에도 인양작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울분이 커지고 있다. 지난 914일에는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가족협의회(4·16가족협의회)가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21건에 대해 피해자 조사신청을 했으며, 그 중 5건에 대한 조사개시가 먼저 결정되어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다이빙벨> 이후 1년 만에 또 하나의 세월호 다큐멘터리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가족들 곁에서 현장의 구석구석을 카메라에 담았던 ‘4.16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 영상단 다큐팀에서 제작한 <나쁜 나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지고 있는 1년의 과정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함께 모여 마음을 나누었던 가슴 벅찬 순간을 복기하게 한다. “이 다큐는 이 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세월호 유가족과 같은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자각을 나누고자 한다. 세월호 유가족은 누구이며, 그들이 마주친 국가는 무엇인가? 그들은 바로 나일 수 있지 않을까? 나와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하는 국가는 다름아닌 내가 만들어낸 국가가 아닐까? 이런 질문을 스스로 던져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김진열 감독의 제작의도처럼, 끊임없이 진실을 덮어버리기에만 급급한 정부와 어떠한 것도 책임지지 않는 국회, 그리고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로 치부해버리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포괄적으로 담아내어 한국사회의 민낯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이처럼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나쁜 나라>는 대국민 소셜펀딩 프로젝트를 진행, 국민들의 성금으로 마련된 비용으로 개봉 준비에 돌입한다. <나쁜 나라> 소셜펀딩 프로젝트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향한 또 하나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정보>
 
제 목 : 나쁜 나라 / Cruel State
장 르 : 세월호 다큐멘터리
책 임 연 출 : 김진열
제 작 : 4.16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 영상단 다큐팀
제작지원 : 아름다운재단
배 급 : <나쁜 나라> 배급위원회, 시네마달
러 닝 타 임 : 117
개 봉 일 : 20151029
공식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ruel.state
공식 트위터 : https://twitter.com/cinemadal
 
<SYNOPSIS>
 
20144, 진도 앞바다에서 생중계된 세월호 침몰사건은 304명의 희생자가 속해 있는 가족들에게 평생 지고 가야 할 상처를 안겨줬다. 그 중에서도 단원고 학생들의 유가족들은 자식 잃은 슬픔을 가눌 틈도 없이 국회에서, 광화문에서, 대통령이 있는 청와대 앞에서 노숙 투쟁을 해야만 했다. 그들의 질문은 단 하나, 내 아이가 왜 죽었는지 알고 싶다는 것. 하지만 그 진실은 1년이 지나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평생 유가족으로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 마주친 국가의 민낯, 그리고 뼈아픈 성찰의 시간을 그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투쟁 1년의 기록.
안현아 기자 / haan@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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