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개소 휴일지키미 운영으로 주민불편 최소화

[코리아프레스 = 김유선 기자] 당진시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보건소 내에 설치하고 보건의료분야 환자발생 동향 파악,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근무여부 확인 지도 등을 벌일 방침이다.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은 의사를 포함한 전문의료진 3인과 응급의료 및 감염병 관리를 위한 2인 총 5명이 2개조로 의료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추석연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게 된다.
 
이번 비상진료대책에는 당진종합병원을 비롯해 병․의원 48개소와 보건기관 25개소, 약국 44개소 등 총 117개소가 참여해 비상진료를 실시하게 되며 특히 응급의료기관인 당진종합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과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 지정·운영 등 비상진료 체계 가동으로 응급환자와 일반 환자의 진료 공백을 방지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명단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비상진료대책 상황반(360-6109)으로 전화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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