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금사참외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추진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여주시 금사면에서는 금사참외의 생산자 및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시켜 경쟁력을 안정화시킴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여주금사참외영농조합법인’을 설립, ‘여주금사참외’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16일 금사면 참외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전체 회의를 금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추진배경 및 경과, 향후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신설될 영농조합법인의 대표이사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대표이사에는 이포2리 박영남 씨가 선출되었고 4개의 각 작목반에서 작목반장을 포함하여 2명씩의 이사, 2명의 감사를 선출해 10월 중 법인 등록을 마칠 예정이며 법인이 구성되면 늦어도 11월까지는 “여주금사참외”의 단체표장 등록을 출원할 계획이다.
 
법인이 설립되면 각 연합 작목반별로 추진되던 생산, 품질향상, 출하조절 및 공동판매, 홍보활동, 행정지원체계 등이 일원화 되어 효율성 중대와 경쟁력이 제고되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주금사참외” 단체표장 등록으로 금사참외의 법적보호와 함께 높은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범 금사면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여주금사참외 농업구조 개선과 브랜드 확보, 홍보 극대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여 명품여주 및 명품금사참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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