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가수 에일리가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하면서 오는 30일 컴백한다.

에일리 소속사는 9월 21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상큼하면서도 강렬한 오렌지빛 메이크업이 돋보이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소속사는 “에일리가 오는 9월 30일 첫 번째 정규앨범 'VIVID'를 발표하고 음반활동에 나선다”고 본격적인 컴백 소식을 전했다.

총 10곡의 곡이 수록되는 에일리의 첫 정규앨범 ‘VIVID’는 앞으로 에일리가 나아갈 음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음반으로, 더욱 강렬해지고 선명해진 에일리의 음악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2년 2월 싱글 ‘Heaven’으로 데뷔한 이후 3년 7개월여 만에 첫 정규앨범 발표를 앞둔 에일리는 “우선 부상소식으로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하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첫 정규앨범이라 오랜 시간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에일리는 지난 8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중 발등 부상을 당해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에일리는 정규 앨범 컴백에 대한 의지로, 일정을 미루지 않고 예정대로 컴백한다.

한편 'Korean Music Fest' 공연을 위해 아르헨티나를 방문한 에일리는 지난 19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22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남미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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