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지속가능발전경기대회, 경기지역 우수 사례 선정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이금순, 이하 군포지속협)가 최근 남양주 다산기념관에서 열린 제7회 경기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절기 따라 물처럼 살던 송정마을, 사라지는 도마다리동네’ 사업으로 경기도지사상(시민인식증진상)을 수상했다.

 군포지속협은 지난 2012년부터 ‘우리동네 그린맵 사업’을 진행했는데, ‘절기 따라 물처럼 살던 송정마을, 사라지는 도마다리동네’라는 주제로 지도, 마을 이야기 책자, 마을 사진 등을 제작해 택지개발로 사라지는 송정마을의 모습과 문화․생물 다양성을 기록했다.
 
군포지속협 관계자는 “군포지속협 위원들과 시청 공무원, 시민단체 활동가 등 그린맵 사업에 도움을 준 모든 사람의 공로”라며 “이번 수상을 원동력으로 삼아 앞으로도 다양한 의제 발굴과 사업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7회 경기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우수사례 발표, 경기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람회, 적정기술 박람회 및 아이디어 공모전, 우리동네 그린맵 박람회, 주제별 워크숍, 현장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도낸 31개 시군의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우수 활동사례를 발굴, 상호 공유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문의 : 군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지영 390-0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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