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제작 타이거픽쳐스)가 주요 극장사이트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유아인)의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이야기. 

압도적인 몰입감과 뜨거운 울림으로 역대급 정통사극의 탄생을 알린 ‘사도’가 오는 9월16일 개봉을 앞두고 점유율 49.5%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예매율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까지 주요 극장사이트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하반기 최고 기대작의 위용을 입증했다.

“결말을 아는 이야기지만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고, 끝까지 집중하게 만든 영화”, “어디 하나 흠잡을 데 없는 웰메이드 영화! 대체할 수 없는 송강호와 유아인”,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탄탄한 구성에 놀랐다”, “극 중 인물의 감정선을 따라가며 숨소리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빠져들게 만드는 영화”, “’영조’와 ‘사도세자’ 둘 다 이해가 되어서 굉장히 슬펐다”, “두 시간 내내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내 가족, 주변 지인들과의 관계를 돌아보게 한다” 등 시사회를 통해 ‘사도’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은 송강호-유아인 등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를 비롯, 모두가 아는 역사적 사건을 가족사로 재조명해 강렬한 울림과 공감을 자아낸 이준익 감독의 깊이 있는 연출력에 뜨거운 호평을 보내고 있다.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며 추석 극장가의 포문을 열 화제작 위용을 입증한 ‘사도’는 오는 9월 16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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