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기자] 포르투갈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석현준(25)이 시즌 4호골을 성공시켰지만 팀의 완패를 막지 못하였다.

석현준은 14일에 열린 마리치무와의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경기에서 2-5로 패배를 당하였다. 전반 43분 코스타의 골로 앞서간 새투발은 후반 47분 페레이라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끌려가기 시작하였다. 이후 소우사, 가자란이 잇따라 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려놓았고 후반 막판에는 두 번째와 세 번째골을 넣은 소우사와 가자란이 멀티골을 성공시키면서 세투발의 3점차 대패를 만들어 냈다.

석현준은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 소화하였고 팀이 1-4로 뒤진 후반 81분 팀의 두 번째골을 성공시켜 시즌 4호골을 만들어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라면서 아쉬움을 자아내었다.

한편 세투발은 마리치무(리그 8위)와 함께 리그 9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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