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기자] 축구 대표팀의 ‘캡틴’인 기성용(26, 스완지 시티)이 애 아빠가 되었다.

기성용의 아내인 배우 한혜진씨는 13일 오후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하였고 이 소식은 기성용의 부친인 기영옥 광주FC 단장 겸 광주축구협회장을 통해 알려지면서 주목받게 되었다.

기영옥씨는 출산 이후 1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고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였다고 전했고 아들 기성용도 지난 12일 왓포드와의 2015-2016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를 치른 뒤 곧바로 한국으로 건너와 아이의 출산을 지켜보았다고 알려졌다.

태명은 ‘빡싱이’로 정했는데 이는 ‘박싱데이(크리스마스 다음 날)’ 기간에 아이가 생겨서 붙여진 태명이어서 그의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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