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기관 전년 대비 36개 늘어난 총 708개 기관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국회, 2015년도 국정감사 9월 10일부터 일제히 실시
- 국회 사무처,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운영할 것
대상기관 전년 대비 36개 늘어난 총 708개 기관
2015년도 국정감사가 시작된다. 2015년도 국정감사 대상기관은 총 708개 기관으로, 2015년도 국정감사는 10일부터 정부 국무총리실을 필두로 10월 8일까지 22일간 진행된다.
국회 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보도자료를 통해 “2015년도 국정감사는 9월 10일(목)부터 10월 8일(목)까지 22일간(9. 24.∼9. 30. 제외, 겸임상임위원회 별도 실시) 상임위원회별로 2015년도 국정감사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국회 사무처는 또 “금년 국정감사 대상기관은 전년 대비 36개 기관이 늘어난 총 708개 기관(정보위 제외)으로, 이 중 위원회선정 대상기관은 637개 기관이며 본회의승인 대상기관은 전년보다 25개 기관이 증가한 71개 기관”이라며 “특히 금년에는 현장시찰을 21회 실시(전년 대비 10회 증가)하여 현장중심의 국정감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회 사무처는 나아가 “내실있는 국정감사를 지원하기 위해 9월 10일부터 위원회별 감사 진행상황을 종합·보고하는 ‘국정감사 종합상황실(실장 장대섭 의사국장)’을 국회 본청 704호실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사무처 의사국은 감사실시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위해 지난 7월 24일 ‘2014년도 국정감·조사 통계자료집’을 발간하였으며, 9월 9일에는 16개 상임위원회 전체감사일정과 감사관련 법률 및 사례 등을 수록한 ‘2015년도 국정감사수첩’을 발간하여 국회의원, 각 위원회, 교섭단체 및 언론 등에 배부하였다.
국정감사수첩은 대국민 정보제공 차원에서 국회 홈페이지(www.assembly.go.kr)를 통해서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