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회 뉴욕호러필름페스티벌에서 베스트FX 수상과 제 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공포 영화로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애프터이미지>가 오는 9월 17일 개봉한다. <애프터이미지>는 잿더미에 서 우연히 16mm필름을 발견한 영화학과 친구들이 필름 속 끔찍한 사건들을 목격하게 된 후 그로 인해 겪게 되는 공포를 다룬 영화다. 액자식 구성으로 각기 다른 총 4 개의 사건들이 연결되며 끝내 그것을 본 주인공들에게까지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는 리얼한 공포를 예고한다. 서로 다른 이야기이지만 서서히 심장을 조여오며 이어지는 끔찍한 사건들이 마치 하나로 연결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고, 극 중 호기심으로 영화를 보기 시작한 주인공들에게 점점 사건의 잔상들이 겹치며 주는 오싹함은 보는 이들에게 역대급 리얼 공포를 선사한다.

한편, 공개한 메인 포스터는 여러 인물들의 끔찍한 상황이 담긴 16mm필름들이 서로 엉켜 공포스런 분위기를 전한다. 특히 “죽고 싶을 만큼 무서운 적이 있는가?”라는 카피와 피를 연상하는 듯한 강렬한 레드 컬러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호기심과 오싹함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 역시 갑자기 사라진 여인, 갇힌 사람들 등 각각의 다른 끔찍한 장면들이 이어지며 마치 직접 목격한 듯한 느낌을 주며 보는 것만으로도 공포심을 자극한다.

 

애프터이미지는 ‘잔상효과’를 뜻하는 표현으로 영화는 마치 판도라 상자를 열어 버린 사람들처럼 버려진 16mm필름으로부터 시작된 기이한 사건들이 관객들에게 올 여름 가장 리얼한 공포를 전할 예정이다.

 

 

제 목 : 애프터이미지

원 제 : Afterimages

수 입/배 급 : ㈜컴퍼니엘

감 독 : 토니 컨

러닝타임 : 92분

국내개봉 : 2015년 9월 17일

 

 

보지 말았어야 했다…

 

영화학과 친구들은 우연히 잿더미 속에서 버려진 16mm 필름을 발견하고 호기심에 상영해본다.

사라진 여인, 끔찍한 자살, 갇힌 사람들…

마치 실제 사건들을 기록한 듯한 리얼한 장면들에 완전 빠져들고 급기야 한 장면을 유튜브에 올리는데 하루 만에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게 된다.

결국 저작권 없는 필름이라며 모든 영상들을 편집해 장편 영화 제작 계획까지 세우지만, 그들을 조여오는 끔찍한 마지막 필름을 보게 되는데…

 

당신이 본 모든 장면들이 끔찍한 현실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