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유선 기자] 파주시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주민자치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읍‧면‧동 우수사례 공유와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15 파주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주민자치종합발표회 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 했다.

4일 열린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2014~15년 상반기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사례 공유‧확산으로 주민자치의 활성화 제고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최우수상에 금촌1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소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금촌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더불어하우스”와 지역 내 병‧의원과 협약을 통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의료 자원을 연계해주는 “헬스브릿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자치 종합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다양한 작품전시와 POP손글씨, 비누공예, 서예 등 체험부스를 운영했고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라인댄스, 벨리댄스, 합창, 전통무용, 풍물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시민들에 선보였다. 조리읍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 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얻었고 파주읍 난타팀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재홍 파주시장은 “문화, 교육, 복지에서부터 마을의 현안을 해결하고 항상 지역사회 발전에 애쓰며 풀뿌리 공동체 형성에 초석이 된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며, “또한, 이 자리가 읍면동에서 땀 흘리고 봉사해주신 발자취를 공유하고 나아가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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