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 유기상교수 큐레이터로 나서 새로운 사진전 구현

[코리아프레스 = 김유선 기자] '2015 당진 올해의 사진작가’로 선정된 이민용, 송영우 작가의 작품전이 오을 9일부터 15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제1,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2015 당진 올해의 사진작가’는 ▲당진에서 개인전을 1회이상 개최한 자 ▲전국규모의 공모전에서 입상하고 당진에서 전시(합동전시 포함)를 개최한 자 ▲당진 사진협회 및 사진동호 단체에서 활동하고 전시경력이 있는 사진작가를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두 작가는 사진의 표현능력(송영우), 디지털적인 신선함(이민용) 등을 높게 평가받아 올해 사진작가로 선정됐다.
 
이번 작품전에서는 청운대학교 유기상 교수가 전시기획자(큐레이터)로 참여해 사진전의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게 된다.
 
전시기획자 유기상 교수는 “이번 전시의 핵심 키워드는 지역”이라며, 컨셉 또한 ‘지역을 새롭게 하는 시선‘으로 정했다고 설명하며, ”작가의 삶을 기반으로 당진을 다른 시각에서 해석한 작품이 전시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재)당진문화재단은 사진장르는 미술장르에 비해 공공 예술기관초대전이 많지 않은점을 감안해 지역 사진계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를 기점으로 매년 2명 올해 사진작가를 선발해 작품전을 개최할 개획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