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꽃게 기생충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각종 SNS를 통해 꽃게의 아가미 부분에 달린 기생충 사진들이 공유되며 꽃게 기생충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해당 사진을 보면 꽃게 아가미에 무언가 마치 깨처럼 붙어 있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꽃게 기생충이라고 지적했다.
 
오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단국대 서민 교수는 꽃게 기생충에 대해 "기생충이 맞긴 하지만 사람에게 들어와도 감염되지 않는 기생충"이라고 밝혔다.
 
이어 "바다 생물체는 기생충을 갖고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사람에겐 전파력이 없다"면서 "지금은 워낙 돼지를 잘 키우고 있어 덜 익힌 돼지고기라도 기생충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꽃게 아가미에 붙은 생물을 '옥토라스미스'로 추정하고 있지만 국내에선 아직 '옥토라스미스'에 대한 연구 자료가 거의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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