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영화제가 주목한 이 시대의 새로운 거장!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2015년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독창적인 판타지 로맨스 <더 랍스터>(수입: ㈜콘텐츠게이트|배급: ㈜영화사 오원|공동배급: ㈜브리즈픽처스|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소식을 전해 영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세계 3대 영화제가 주목한 이 시대의 새로운 거장!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세 번 연달아 부산에서 신작 선보인다!

(좌 - <더 랍스터> 보도스틸/ 우-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좌 - <더 랍스터> 보도스틸/ 우-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오는 10월 29일 개봉하는 영화 <더 랍스터>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섹션에 초청돼, 아시아 프리미어로 한국 관객을 찾아온다. <더 랍스터>는 올해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새로운 거장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신작으로 일찍이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TV 광고,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은 첫 장편영화 <키네타>로 2005년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영예를 안았다. 뒤이어 두 번째 장편영화 <송곳니>로 2009년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대상 수상, 세 번째 장편영화 <알프스>로 2012년 베니스 국제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세계 3대 영화제를 모두 사로잡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은 ‘제2의 미카엘 하네케, 스파이크 존즈’라는 평단의 호평 속에 또 한번 새로운 거장의 탄생을 굳건히 한다. 영어를 기반으로 한 첫 영화로 콜린 파렐, 레이첼 와이즈, 레아 세이두, 벤 위쇼 등 세계적인 연기파 배우들과 함께한 영화 <더 랍스터>는 가까운 미래, 유예기간 45일 안에 짝을 찾지 못하면 동물로 변하게 되는 기묘한 커플 메이킹 호텔을 둘러 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그간 통렬한 주제의식과 독특한 영상미로 자신만의 영화 세계를 구축해온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은 날카로운 위트와 현대사회를 풍자하는 파격적인 로맨스 <더 랍스터>로 진정한 사랑에 대한 고찰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은 <송곳니>, <알프스>에 이어 세 번 연달아 부산국제영화제에 신작을 선보이는 남다른 인연을 이어가게 돼 더욱 뜻 깊다.
 
2015년 가을을 각인시킬 독창적인 판타지 로맨스 <더 랍스터>는 10월 29일 정식 개봉에 앞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영화정보>
 
제 목: <더 랍스터>
원 제: The Lobster
제 작: 테사 로스 <엑스 마키나><프랭크><캐롤>
감 독: 요르고스 란티모스 <송곳니><알프스>
각 본: 요르고스 란티모스|에프티미스 필리포우
출 연: 콜린 파렐|레이첼 와이즈ㅣ레아 세이두|벤 위쇼|존 C. 라일리
수 입: ㈜콘텐츠게이트
배 급: ㈜영화사 오원
공동 배급: ㈜브리즈픽처스
장 르: 판타지 로맨스
개 봉: 2015년 10월 29일
 
<SYNOPSIS>
 
전대미문의 커플 메이킹 호텔! 이곳에선 사랑에 빠지지 않은 자, 모두 유죄!
유예기간 45일 안에 짝을 찾지 못하면 동물이 되어야 한다!
 
가까운 미래, 모든 사람들은 서로에게 완벽한 짝을 찾아야만 한다.
홀로 남겨진 이들은 45일간 커플 메이킹 호텔에 머무르며, 완벽한 커플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짝을 얻지 못한 사람은 동물로 변해 영원히 숲 속에 버려지게 된다.
 
근시란 이유로 아내에게 버림받고 호텔로 오게 된 데이비드(콜린 파렐)는
새로운 짝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 참지 못하고 숲으로 도망친다.
숲에는 커플을 거부하고 혼자만의 삶을 선택한 솔로들이 모여 살고 있다.
솔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그들의 절대규칙은 바로 절대 사랑에 빠지지 말 것!
아이러니하게도 데이비드는 사랑이 허락되지 않는 그곳에서
자신과 같이 근시를 가진 완벽한 짝(레이첼 와이즈)을 만나고 마는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