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롤챔스 서머 시즌이 SK텔레콤 T1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29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15 스베누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시즌 결승전이 개최됐다.

29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5 롤챔스 코리아 서머 시즌 결승전 SK텔레콤 T1과 KT 롤스터의 경기에서 4시간여의 혈투 끝에 SK텔레콤이 라이벌인 KT를 지난 2013년에 이어 또 한 번 제압하면서 롤챔스 사상 첫 4회 우승의 금자탑을 세웠다.

이미 롤드컵(LOL 월드 챔피언십) 직행 티켓을 벌어둔 SKT는 롤챔스 우승 트로피와 상금 1억 원을 거머쥐었고, 이날 경기의 MVP는 이상혁에게 주어졌다.

한편 전 세계 롤 프로게임단들의 국가 대항전이 펼쳐질 롤드컵은 오는 10월초부터 유럽 4개국에서 진행되며 올해는 예선과 본선, 결승전 등이 각기 다른 나라에서 분산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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