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 조 추첨식 결과, J조 편성

[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기자] 손흥민(23)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가 28일 오후 8시(한국시간)에 열린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대진에서 안더레흐트(벨기에), AS 모나코(프랑스), 카라바흐FK(아제르바이잔)과 함께 한 조에 편성되었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본부에서 진행된 '2015-2016 UEFA 유로파리그 48강 본선 조별리그 대진 추첨'을 가져 조추첨에 임하였다. 유로파 랭킹 기준으로 1번 포트부터 4번 포트까지 포트 별 12개팀씩 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추첨에서 토트넘은 모나코와 안더레흐트, 카라바흐와 함께 J조에 편성되었다.

특히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오른 모나코는 토트넘에게는 가장 까다로운 상대로 거론되어 쉽지않은 대결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그렇지만 나머지 안더레흐트와 카라바흐는 충분히 넘을 만한 상대로 분류되어 원활한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시즌 유로파에서 깜짝 준우승을 차지한 드니프로(우크라이나)는 라치오(이탈리아), 셍테티엔(프랑스), 로젠보리(노르웨이)와 함께 G조에 포함되었고 UCL 플레이오프에서 말뫼FF(스웨덴)에게 밀려 탈락한 셀틱(스코틀랜드)은 아약스(네덜란드), 페네르바체(터키), 몰데(노르웨이)와 함께 A조에 속해 죽음의 조를 형성하였다.

▲2015-16 유로파리그 조편성 결과
A조 : 아약스(네덜란드), 셀틱(스코틀랜드), 페네르바체(터키), 몰데(노르웨이)

B조 : 루빈 카잔(러시아), 리버풀(잉글랜드), 보르도(프랑스), 시옹(스위스)

C조 : 도르트문트(독일), 파옥(그리스), 크라스노다르(러시아). 카발라(아제르바이잔)

D조 : 나폴리(이탈리아), 클럽 브뤼헤(벨기에), 레기아 바르샤바(폴란드), 미드쉴란(덴마크)

E조 : 비야레알(스페인), 빅토리아 플젠(체코), 라피드 빈(오스트리아), 디나모 민스크(벨로루시)

F조 : 마르세유(프랑스), SC브라가(포르투갈), 슬로반 리베레치(체코), 흐로닝헌(네덜란드)
G조 : 드니프로(우크라이나), 라치오(이탈리아), 생테티엔(프랑스), 로젠보리(노르웨이)

H조 :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 베식타슈(터키),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러시아), 스켄데르베우(알바니아)

I조 : 바젤(스위스), 피오렌티나(이탈리아), 레흐 포츠난(폴란드), 벨레넨시스(포르투갈)

J조 : 토트넘(잉글랜드), 안더레흐트(벨기에), AS 모나코(프랑스), 카라바흐FK(아제르바이잔)

K조 : 샬케04(독일), 아포엘(키프로스), 스파르타 프라하(체코), 아스테라스 트리폴리(그리스)

L조 :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 AZ 알크마르(네덜란드), 아우크스부르크(독일), 파르티잔(세르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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